올드 잉글리시 쉽독

올드 잉글리시 쉽독

[ Old English Sheepdog ]

요약 영국에서 목양견을 목적으로 개량한 개의 한 품종이다.
올드 잉글리시 쉽독

올드 잉글리시 쉽독

동물
척삭동물
포유류
식육목
개과
멸종위기등급 미평가(NE : Not Evaluated, 출처 : IUCN)
크기 53∼60cm
무게 27~45kg
몸의 빛깔 흰색, 회색, 청회색
수명 10~12년
분포지역 영국

영국을 대표하는 목양견 중 하나이며, 1800년대 초 털이 긴 테리어종을 중심으로 비어디드 콜리, 오브차카(Ovcharka) 등 다양한 견종들을 교배하여 개량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비교적 역사가 짧은 품종이다. 독특한 생김새 덕분에 디즈니 영화 《쉐기 독 The Shaggy Dog》(1959)의 모델이 되기도 하였다.

외형

키는 53~60cm이며, 몸무게는 27~45kg사이이다. 몸집이 단단하며 근육질이 잘 발달되어 있다. 촘촘한 속털과 긴 털이 온몸이 뒤덮고 있어 추위에 강하며, 얼굴 역시 긴 털이 나있어 코끝과 입을 벌렸을 때의 혀 밖에 보이지 않는다. 머리, 목, 앞가슴과 네 다리 끝은 흰색이고 몸통은 회색 또는 청회색이다. 또한 어릴 때 보드랍던 털은 성장하면서 점점 억세고 부스스해져 특유의 모습을 하게 된다. 코는 크고 검은색을 띠고 있다. 과거 꼬리를 짧게 잘라주던 관행 때문에 ‘밥테일(bobtail)’이라 부르기도 한다. 체형은 네모꼴이며 섰을 때 어깨가 허리보다 낮다. 몸은 강건하며 긴 털로 뒤덮여 있어 추위에 잘 견딘다.

성격 및 관리

곰 같은 걸음걸이로 걷지만 그 움직임은 매우 민첩하다. 기본적으로 활발한 성격에 한 번 장난을 시작하면 끈질긴 데가 있어 나쁜 버릇이 들지 않도록 훈련이 필요하다. 어릴 때부터 훈련을 잘 시키면 주인을 잘 따르고 주위 환경에도 잘 적응한다. 경비견으로 활약할 정도로 용감하고 짖는 소리가 크기 때문에, 공동주택보다는 단독주택에서 사육하는 것이 좋다. 

고관절 이형성증, 안구질환, 갑상선염, 심장이상이나 유전성 난청 등의 질병에 취약하므로 보호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수명은 10~1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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