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민족해방전선

베트남민족해방전선

[ Vietnamese National Liberation Front , ─民族解放前線 ]

요약 남베트남의 반정부 게릴라 정치단체.
구분 반정부 정치단체
설립일 1959년
설립목적 베트남의 통일과 평화, 중립, 독립
주요활동/업무 게릴라활동 및 베트남공산화
소재지 남베트남

남베트남에 거점을 두고 자율적으로 활동하였으며, 게릴라활동의 정치적 기구는 베트콩(Viet Cong:베트남공산주의자)이었다. 1959년 후반부터 주로 메콩강의 델타지역에서 게릴라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던 베트콩들은 1960년 12월 20일 사이공 서북방 밀림에서 베트남의 통일과 평화·중립·독립을 위하여 이 단체를 결성하였다.

창립대회에서는 100여 명이 참가해 남베트남 정부의 타도와 민족민주연합정부의 수립, 독립과 자주경제 건설, 남북관계 정상화와 평화적 재통일 등 10개항의 정치강령을 채택하였다.

1967년 8월에는 임시전국대회를 열고 창립시의 강령을 구체화한 신정치강령을 채택하였다. 제네바협정 후 남으로 이주한 많은 북쪽 사람들이 여기에 참여하였고, 1960년대부터 북베트남은 이 단체에 대한 군사원조를 증가시켰다.

북베트남 통제하에 있던 인민혁명당(남베트남공산당)의 지배에 들어가면서 나중에는 두 조직의 구분이 힘들어졌다. 1969년 6월 민족평화연합·민족민주연합전선 등과 협력하여 남베트남공화국 임시혁명정부를 수립하였고, 1975년 4월 북베트남 군대와 함께 사이공을 점령함으로써 30년 동안 계속되던 전쟁을 끝냈다.

1976년 베트남이 통일되자 베트남 공산당 등 다른 단체와 함께 베트남민족통일전선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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