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일원 반딧불이와 그 먹이 서식지
[ Habitat of Fireflies and Their Prey, Muju , 茂朱 一圓 반딧불이와 그 먹이 棲息地 ]
- 요약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에 있는 반딧불이의 서식지. 1982년 11월 20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지정종목 | 천연기념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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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1982년 11월 20일 |
소장 | 건설교통부 외 |
관리단체 | 무주군 |
소재지 |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설천면 장덕리 등 130필지 |
종류/분류 |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 생물과학기념물 / 특수성 |
1982년 11월 20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면적은 23만 9783㎡이다. 설천면의 나비 18∼25m의 소천리와 청탕리 사이의 논에는 애반딧불이가 살고 있으며, 하천의 도로변과 하천 남쪽 낮은 산의 북사면 기슭을 따라 늦반딧불이가 살고 있다. 이 곳에 반딧불이의 서식밀도가 높은 이유는 유속이 느리고 수온이 적당하며 수질이 알칼리성이어서 반딧불이의 먹이인 달팽이류가 살기에 알맞기 때문이다.
애반딧불이의 성충은 4월부터 10월까지 볼 수 있고 그 중 7월에 개체수가 가장 많아진다. 애반딧불이는 수서종으로 강 바닥의 돌에 붙어 사는 다슬기과 고둥류 등을 먹고 산다. 늦반딧불이의 성충은 7월부터 9월까지 볼 수 있고 그 중 8월에 개체수가 가장 많아진다. 늦반딧불이는 육서종으로 달팽이류와 고둥류를 먹고 산다.
반딧불이는 발광생물이며 과거에는 전국적으로 발생했으나, 최근 수질오염, 서식지의 파괴 등으로 절종위기에 처해 있다. 따라서 이곳을 잘 유지하기 위해서는 하천생태계의 유지관리 및 다슬기의 채취엄금, 가축의 방사금지 등이 요망된다. 무주군에서 소유 관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