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금봉리 석조비로자나불좌상

성주 금봉리 석조비로자나불좌상

[ Stone Seated Vairocana Buddha in Geumbong-ri, Seongju , 星州 金鳳里 石造毘盧遮那佛坐像 ]

요약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금봉리에 있는 비로자나불상. 1992년 1월 15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성주 금봉리 석조비로자나불좌상

성주 금봉리 석조비로자나불좌상

지정종목 보물
지정일 1992년 1월 15일
소장 성주군
소재지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금봉1길 67 (금봉리)
시대 통일신라
종류/분류 유물 / 불교조각 / 석조 / 불상
크기 전체 높이 1.96cm. 대좌 높이 73cm, 광배 높이 1.23cm

1992년 1월 15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전체 높이 1.96cm, 대좌 높이 73cm, 광배 높이 1.23cm이다.

대좌는 상·중·하대좌로 구성되어 각각 꽃무늬, 사자와 구름무늬, 중판연화무늬[重瓣蓮花文] 등을 조각하였다. 불상은 결가부좌지권인(智拳印)의 비로자나불이며, 상호(相好)는 둥근 편으로 원만하다. 나발(螺髮)의 머리 위에는 넓직한 육계(肉몲)가 있고 양쪽 귀는 짧으나 삼도(三道)가 둘려져 있어 근엄한 인상이다. 통견법의(通肩法衣)는 양쪽 팔에 걸쳐 무릎을 엎었는데, 유려한 편이며 넓고 높직한 무릎으로 인하여 안정감이 있다. 광배는 주형거신광(舟形擧身光)으로, 두광(頭光)은 중심과 둘레에 연화무늬를 장식하였고, 신광(身光)은 내면이 소문(素文)이고 좌우에만 꽃무늬를 장식하였다. 광배 주연(周緣)은 화염무늬로 장식하고 정상부 좌우에 화불(化佛) 1구씩을 배치하였다.

좌상과 광배, 대좌 등 각부의 양식수법이 9세기에 유행된 통일신라의 전형을 보이는 우수한 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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