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옥전 고분군

합천 옥전 고분군

[ Ancient Tombs in Okjeon, Hapcheon , 陜川 玉田 古墳群 ]

요약 경상남도 합천군 쌍책면 성산리 옥전마을에 있는 가야시대의 고분군. 1988년 7월 28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합천 옥전 고분군

합천 옥전 고분군

지정종목 사적
지정일 1988년 7월 28일
소재지 경상남도 합천군 쌍책면 성산리 산23-18번지
시대 가야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무덤 / 무덤 / 고분군
크기 지정면적 131,064㎡

1988년 7월 28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지정면적은 131,064㎡이다. 1984년에 그 존재가 학계에 알려졌으며, 그 뒤 2차례의 학술조사 발표가 이루어져 무덤의 구조와 성격을 알게 되었다. 해발고도 50∼150m의 야산에 크고 작은 수백 기의 무덤들이 밀집해 있다.

무덤의 구조를 보면, 대형의 구덩식 돌덧널무덤[竪穴式石槨墓], 덧널무덤[木槨墓], 독무덤[甕棺墓] 등이 함께 있다. 이들 무덤에서 나온 유물로는, 금동제관(金銅製冠) ·관모 ·투구 ·화살통 ·장식품 등의 금동제품과 금제 가는고리귀걸이[金製細環耳飾] 등의 용품, 말머리가리개[馬胄] ·말갑옷[馬甲] ·발걸이 ·안장틀[鞍橋] ·말재갈 등의 마구류와 화살촉[鐵鏃] ·긴칼 ·대검 ·미늘쇠[有棘利器] 등의 무구류, 굽다리접시[高杯] ·항아리 등의 토기류, 기타 가락바퀴[紡錘車] 등의 많은 종류가 있다.

이들 유물과 무덤의 구조로 보아, 4∼6세기에 걸친 오랜 기간에 무덤이 조성되면서 대체로 덧널무덤에서 대형의 구덩식 돌덧널무덤으로, 그리고 작은 규모의 돌덧널무덤으로 묘제(墓制)의 변천이 있었다는 것을 짐작하게 한다. 또, 금동관류 ·마구류 등의 유물은 당시 강력한 지배자의 존재를 암시해주는 자료가 된다. 한편, 이곳 고분군은 일본측 기록에 있는 가야시대의 대량국(大良國), 다라국(多羅國)의 무덤들로 보는 견해도 있다.

참조항목

가야고분, 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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