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카르나소스

할리카르나소스

[ Halikarnassos ]

요약 소(小)아시아의 남서안(南西岸) 카리아에 있었던 고대 그리스의 도시.
할리카르나소스 무덤 유적지

할리카르나소스 무덤 유적지

현재 튀르키예의 보드룸에 해당한다. 전설에 의하면 BC 900년경 펠로폰네소스 반도의 도리스인(人)에 의해 건설되었다고 한다. 헤로도토스에 의하면 도리스계(系)의 도시였던 것 같으나, 고전기(古典期)의 문화는 이오니아계를 나타낸다. 페르시아 전쟁시대에는 페르시아 세력권에 들어 있었으나, 칼리아의 지방총독 마우솔로스가 BC 370년경 이곳을 수도로 하여 항구와 공공건물을 건설하였고, 그가 죽은 후 그의 미망인이 분묘(墳廟) 마우솔레움을 세웠는데, 고대 세계의 7대 불가사의(不可思議)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역사가 헤로도토스의 출생지로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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