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공업지구

평양공업지구

[ 平壤工業地區 ]

요약 평양직할시를 중심으로 남포직할시·황경북도 송림시·사리원시를 포함하는 북한 최대의 공업지구.

북한 공업에서 1/4의 비중을 차지하며 중공업과 경공업이 동시에 발달하였다. 평양·남포 등의 인구밀집지를 배후지로 하고, 평의선·평덕선·평라선·평남선·평부선 등의 철도와 남포·개성·원산으로 통하는 고속도로 및 남포항·송림항의 항구시설이 있어 원료와 제품의 수송이 편리하다.

원료로는 은율·재령의 철광석, 사동·흑령·안주의 석탄, 평남 북부의 금·은 등의 비철금속, 상원의 석회석 등이 있고, 에너지 공급으로는 평양화력발전소(50만kW)와 봉화갑문(2만kW)·미림갑문(3만 2천kW) 수력발전소, 부분조업인 동평양화력발전소(50만kW)가 있다.

주요 업종은 제철·제강·기계·석유화학·시멘트 등의 중공업과 종합방직·제지·식품 공업 등의 경공업이다. 주요 공장은 김종태전기기관차공장·평양전기공장·평양정밀기계공장·남포제련소·강선제강소·황해제철소·4·13제철소·대안중기공장·남포조선소 등이 있다.

역참조항목

평양직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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