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라바 왕조

팔라바 왕조

[ Pallava dynasty ]

요약 3세기 후반에서 9세기 말까지 칸지에 도읍하여 남인도의 동쪽 해안지방을 지배한 왕조.

시조는 안드라 왕조에 종신(從臣)을 하다가 자립하였다. 6세기 말 신하 비슈누는 코베리강 유역까지 영역을 넓혀 판디아 왕조와 실론의 지배자와 겨루었고 다음 왕 마헨드라발만 때는 남인도의 패권(覇權)을 차지하였다. 그 다음의 나라신하발만(재위 625∼645)의 치세에 이르러 최성기를 맞이하여 찰루키아 왕조의 수도를 공략해서 데칸으로 영역을 넓혔고, 팔라바 예술을 대표하는 특색 있는 7탑을 세웠다. 그러나 7세기 말부터 쇠퇴의 길을 걸어 9세기 말 촐라 왕조에게 멸망되었다.

참조항목

인도, 촐라왕조

역참조항목

인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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