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회암사지

양주 회암사지

[ Hoeamsa Temple Site, Yangju , 楊州 檜巖寺址 ]

요약 고려 말에 경기도 양주시 회암동 천보산(天寶山)에 있던 사찰터. 1964년 6월 10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양주 회암사지

양주 회암사지

지정종목 사적
지정일 1964년 6월 10일
소재지 경기도 양주시 회암동 산14번지
시대 고려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사찰
크기 323,117㎡

1964년 6월 10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1328년(충숙왕 15) 원나라를 거쳐 고려에 들어온 인도의 승려 지공(指空)이 인도의 아라난타사(阿羅難陀寺)를 본떠 창건한 266칸의 대규모 사찰이었다. 1376년(우왕 2) 나옹(懶翁)이 중건하고, 조선왕조에 들어와 세조비 정희왕후(貞熹王后)의 명으로 정현조(鄭顯祖)가 재중창하였는데, 명종 때 보우(普雨)가 실각한 후 쇠퇴하기 시작하여 19세기 초에는 거의 폐허가 되었다.

절터는 남쪽 기슭 경사진 대지에 있으며, 계단상으로 8단의 축대를 쌓고, 그 위에 여러 건물을 세웠던 흔적만 남아 있다. 북쪽 구릉의 능선에는 지공·나옹·무학(無學)의 3화상(和尙)의 사리탑이 있고, 절터에는 보물로 지정된 양주 회암사지 무학대사탑양주 회암사지 선각왕사비양주 회암사지 무학대사탑 앞 쌍사자 석등 등이 있으며, 오른쪽 골짜기에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奉先寺)의 말사인 현 회암사가 있다.

카테고리

  • > > >
  • > > >
  • > > >

관련동영상

양주 회암사지 경기도 양주시에 있던 고려시대 사찰터 사적 제128호   경기도 양주시 회암동 천보산 기슭에 있는 사찰 터로 1328년 고려에 들어온 인도 승려 지공이 인도의 아라난타사를 본떠서 266칸의 사찰을 창건하였다고 전해진다. 조선 전기까지 전국에서 가장 큰 절로 알려져 있으며 한때 나옹선사와 무학대사가 이 절에 머물면서 교세를 크게 확장하였고 왕실의 사찰로서 유지되다가 문정왕후 사후 쇠퇴하고 불태워졌다. 남쪽 기슭의 경사진 대지에 8단의 축대를 쌓고 그 위에 건물을 지었던 흔적들이 발견되고 있으며 북쪽 구릉의 능선에는 지공, 나옹, 무학의 세 승려의 부도, 석등, 비석이 남아있다.   출처: doo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