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화엄사 올벚나무
[ Higan Cherry of Hwaeomsa Temple, Gurye , 求禮 華嚴寺 올벚나무 ]
- 요약
전라남도 구례군 마산면 황전리에 있는 올벚나무. 1962년 12월 7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구례 화엄사 올벚나무](https://dbscthumb-phinf.pstatic.net/2765_000_37/20181006023244980_3HAT2ZLRK.jpg/79997.jpg?type=m250&wm=N)
구례 화엄사 올벚나무
지정종목 | 천연기념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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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1962년 12월 7일 |
소장 | 화엄사 |
관리단체 | 구례군 |
소재지 | 전라남도 구례군 마산면 황전리 20-1번지 |
종류/분류 |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 문화역사기념물 / 종교 |
1962년 12월 7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면적은 175㎡, 수량은 1그루이다. 정수령은 310년이다. 지정사유는 노거수이며, 화엄사 소유이다. 나무높이 15m, 가슴높이 줄기둘레 5m, 가지퍼짐은 동쪽 4m, 서쪽 5m, 남쪽 7.5m, 북쪽 2m이다. 화엄사 옆을 흐르는 시냇가 근처 암자 앞 바위틈에 서 있다.
올벚나무는 꽃이 매우 아름다운 장미과에 속하는 수종이다. 꽃은 산방꽃차례이며 잎보다 먼저 핀다. 열매는 6∼7월에 결실하며 핵과이다. 약 80년 전만 하더라도 2그루가 있었는데 1그루는 베어서 이용했다. 이 나무의 유래는 무기제조원료를 공급하기 위해서 심은 것 중 살아 남은 것이라 한다.
벚나무는 칼자루·마구(馬具)·무기의 장식에 쓰이는 귀중한 자원이었다. 이 나무를 피안앵(彼岸櫻)이라고도 말한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벽암선사가 불교의 사홍서원(四弘誓願)을 표시하기 위해 심은 것이라 하며 그래서 이 나무를 사홍목(四弘木)이라고도 한다. 이 나무 근처에는 서어나무, 동백나무, 팽나무, 갈참나무, 수리딸기 등의 수종이 자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