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오도시우스 1세

테오도시우스 1세

[ Theodosius I ]

요약 로마 황제(재위 379∼395).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 이후 분할 통치되고 있던 제국을 재통일하였다. 그리스도교를 국교로 삼아 이교도를 압박하고 신전령(神殿領)을 몰수하였으며, 올림피아 경기를 금지시켰다.
출생-사망 346.1.11 ~ 395.1.7
국적/왕조 로마제국
재위기간 379년 ~ 395년
활동분야 정치

테오도시우스 장군의 아들. 대제(大帝)라 존칭된다. 서로마제국의 정제(正帝) 그라티아누스가 동로마의 정제로 선임해 사르마티아인과 서고트족을 토벌하였다. 서제(西帝)가 살해된 후 서방의 군대 실력자와 제위참칭자(帝位僭稱者)들을 물리치고 전제국을 수중에 넣어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 이후 분할 통치되고 있던 제국을 재통일하였다(394). 그러나 죽기 직전 제국을 둘로 나누어 아르카디우스와 호노리우스에게 계승시켰다. 독실한 그리스도교도로 알려져 있으며, 380년에는 아타나시우스파의 가르침을 정통파 신앙으로 정하였다. 392년 그리스도교를 국교로 삼아 이교도를 압박하고 신전령(神殿領)을 몰수하였으며, 394년 올림피아 경기를 금지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