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루스 2세

키루스 2세

[ Cyrus II ]

요약 페르시아제국의 건설자(재위 BC 559∼BC 529). 메디아를 멸망시키고 에크바타나를 수도로 하였으며 박트리아·칼데아 등을 함락시켜 이집트를 제외한 오리엔트를 지배하에 두었다.
키루스 2세 무덤

키루스 2세 무덤

출생-사망 BC 585? ~ BC 529
국적/왕조 페르시아제국
재위기간 BC 559년 ∼ BC 529년
별칭 키루스 대왕(Cyrus the Great), 고레스 대왕
활동분야 정치

캄비세스 1세의 아들로서, 키루스 대왕(Cyrus the Great) 또는 고레스 대왕이라고도 한다. 헤로도토스에 의하면 키루스의 어머니는 메디아왕국의 아스티게스(Astyges)의 딸 만다네인데, 아스티게스의 꿈에 딸이 오줌을 누는데 황금 강물로 변해 왕국을 홍수로 만들어 버렸다고 한다. 아스티게스가 사제들에게 꿈의 해몽을 묻자 손자들이 왕국의 통치를 위협할 것이라고 해석했다. 아스티게스는 만다네를 변방의 작은 왕국이었던 얀산의 왕에게 시집을 보내버렸다. 만다네와 얀센의 왕 사이에 태어난 아이가 키루스이며, 아스티게스는 키루스를 죽이려고 했으나 목동과 함께 달아나 실패하였다. 

마침내 BC 559년 키루스는 안샨왕이 되었으며, BC 550년 아스티아게스를 쳐서 메디아를 멸망시켰고, 그 도읍인 에크바타나로 수도를 옮겼다. BC 546년 리디아의 도읍 사르디스를 함락시켰고 소아시아를 지배하에 두었다. 다시 또 박트리아·마르기아나 등 동방의 여러 지역도 평정하여 북방 유목민에 대한 방비를 굳혔고, 이번에는 바빌로니아로 전진하여 BC 538년 나보니도스를 무찔러 칼데아(신 바빌로니아)를 멸하였다. 바빌로니아에 잡혀 있던 유대인 포로들이 이 때 해방되었다. 이렇게 해서 이집트를 제외한 오리엔트는 그의 지배하에 들어갔고 여기서 페르시아제국의 기초가 다져졌다.

만년에는 파사르가다이로 도읍을 옮겼다. 피정복지에 대해서는 그 지방의 신(神)을 인정하고, 풍습을 존중하며, 자치를 허용하는 등 유화정책을 썼다. 마사게타이를 토벌하는 도중에 죽었다고 한다.

역참조항목

가우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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