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톤

요약 원소주기율표 상에서 4주기 18족에 속하는 기체로 원소 기호는 Kr, 녹는점은 -157.36℃, 끓는점은 -153.22℃, 밀도는 3.749g/L이다. 단원자 분자 기체로 반응성이 거의 없어 비활성 기체라고도 하며 색깔과 냄새가 없고 공기 중에 적은 양이 존재한다.

크립톤

원소기호	Kr
원자번호	36
화학계열	비활성 기체
원자량	83.798g/mol
전자배열	[Ar]3d10 4s2 4p6
상태	기체
밀도	3.749g/L(0℃, 101.325kPa)
녹는점	-157.36℃
끓는점	-153.22℃
융해열	1.64kJ/mol
기화열	9.08kJ/mol
비열용량	20.786J/mol·K(25℃)

역사

크립톤은 1898년 공기에 포함된 미량 원소에 대해 연구하던 스코틀랜드의 화학자 윌리엄 램지와  영국의 화학자 모리스 트래버스에 의해 네온·제논과 함께 발견되었다. 공기 중에 존재량이 극미량이고 오랫동안 발견하지 못해서, 숨겨진이란 뜻을 지닌 그리스어 kryptos에서 크립톤(Krypton)이란 이름이 유래되었다. 윌리엄 램지는  비활성 기체들을 발견한 업적으로 1904년 노벨 화학상을 수상하였다.

크립톤

크립톤은 공기 중에 극미량(0.00011%) 포함되어 있는 원소로  색깔, 맛, 냄새가 없으며 공기보다 무겁다. 비활성 기체로 안정된 원소로 거의 반응성이 없다고 알려졌으나 1963년 크립톤과 불소의 화합물 KrF₂ ,KrF₄와 같은 불소화합물이 합성되었으며 HKrCN과 HKrC≡CH도 40K에서 안정하다. 또, 물이나 다른 분자의 바구니 구조 속에 잡혀 있는 클라스트레이트 화합물을 만든다.

동위원소로는 ⁷⁸Kr, ⁸⁰ Kr,⁸²Kr, ⁸³Kr ⁸⁴Kr, ⁸⁶Kr 6개의 안정한 천연 동위원소와  와 20여 개의 불안정한 방사성 동위원소가 존재한다. ⁸⁵Kr는 의학적으로 인체 내의 혈류관찰에 사용된다.

제조법

크립톤 기체는 공업적으로 액화공기를 분별증류하여 얻는다.

크립톤의 용도

크립톤 기체에 전류를 통과시키면 백색광을  내므로 형광등과 같은 조명기구에 사용되며, 레이저나 사진 촬영 전구등에 사용된다. 그러나 그 양이 작고 비싸 실용적이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