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낙새

크낙새

[ white bellied black(or Tristram's) woodpecker ]

요약 딱따구리목 딱따구리과의 조류. 1968년 5월 31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크낙새(Dryocopus javensis)

크낙새(Dryocopus javensis)

학명 Dryocopus javensis
동물
지정종목 천연기념물
척삭동물
지정일 1968년 5월 31일
딱따구리
딱따구리
소재지 기타 전국일원
멸종위기등급 관심대상(LC : Least Concern, 출처 : IUCN)
크기 몸길이 약 46cm
종류/분류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 지구과학기념물 / 생물

'골락새'라고도 한다. 몸길이 약 46cm이다. 수컷 겨울깃의 이마와 머리꼭대기·뒷머리는 진홍색이고 등과 멱·윗가슴은 검정색, 나머지 아랫면과 허리는 흰색이다. 아랫배는 검은 잿빛이고, 깃가장자리는 흰색이다. 뺨선은 검붉다.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의 텃새로서 15개 아종 중에서 가장 북쪽에 분포하고 한국에만 남아 있는 희귀조이다. 전나무·잦나무·소나무·참나무·밤나무 등 고목이 우거진 혼합림에 살면서 나무구멍에 둥지를 튼다.

1945년 무렵까지는 황해도 평산과 금강산 송림사, 개성시 송악산, 경기도 광릉·양평·군포, 충청남도 천안, 경상남도, 부산 등지에 살았으나 6·25전쟁 이후에는 경기도 금곡에서 잡힌 예가 있을 뿐이다. 1974년 경기도 광릉에서 1쌍이 번식한 이래 해마다 번식을 하고 있으며 둥지를 떠난 새끼들은 다른 곳으로 퍼져 나가고 있으나 실태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일본 쓰시마섬에서는 1920년을 마지막으로 자취를 감추었다.

5월~6월 초에 한배에 3∼4개의 알을 낳아 약 14일간 품은 뒤 부화한 새끼를 약 26일간 기른다. 새끼에게는 소나무좀 유충이나 딱정벌레 유충, 개미 알, 개미 유충 따위를 먹인다. 어미는 뽕나무하늘소장수하늘소의 유충 외에 층층나무 열매 등 식물성 먹이도 자주 먹는다. 한국에서는 1968년 5월 31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고, 2012년 5월 31일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1962년 광릉 크낙새 서식지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크낙새 본문 이미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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