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 상감매죽학문 매병(1986)

청자 상감매죽학문 매병(1986)

[ Celadon Prunus Vase with Inlaid Plum, Bamboo, and Crane Design , 靑磁 象嵌梅鳥竹文 梅甁(1986) ]

요약 고려시대의 청자 매병. 1986년 11월 29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청자 상감매죽학문 매병(1986)

청자 상감매죽학문 매병(1986)

지정종목 보물
지정일 1986년 11월 29일
소재지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용산동6가, 국립중앙박물관)
시대 고려
종류/분류 유물 / 생활공예 / 토도자공예 / 청자
크기 높이 39.1cm, 입지름 6cm, 밑지름 15.7cm

1986년 11월 29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높이 39.1cm, 입지름 6cm, 밑지름 15.7cm이다. 

각이 져 세워진 입부분은 몸체에 비해 작고, 어깨 부위로부터 풍만하게 벌어지고 밑부분은 좁혀진 전형적인 고려청자 전성기의 매병이다. 문양은 흑백 상감으로, 아가리[口緣部]에는 뇌문대(雷文帶)를, 어깨 부위에는 여의두문대(如意頭文帶)를, 그리고 밑부위에는 뇌문대를 백상감으로 간결하게 돌렸다. 몸체 양면에 주문양으로 가는 매죽문과 그 사이로 날개를 편 학을 초문과 함께 회화적으로 뛰어나게 구성하였다. 엷은 비색(翡色) 청자유로 전면에 얇고 고르게 시유되었으며, 광택이 있고 투명하다. 굽다리는 안바닥을 깎아 세웠으며, 굽바닥의 유약을 훑어내고 검은 모래가 섞인 내화토(耐火土) 받침으로 받쳐 구운 흔적이 있다.

학 문양으로 보아 전북 부안군 유천리요(柳川里窯)에서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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