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

진원

[ seismic center , 震源 ]

요약 지구 내부에서 지진이 최초로 발생한 지점을 말하며 진원의 공간적인 넓이를 고려할 때는 진원역이라고 한다. 지하 50∼60km의 맨틀 최상부 지역이 지진이 가장 잘 발생하는 곳이다.

진원의 공간적인 넓이를 고려할 때는 진원역(震源域)이라고 한다. 지하 50∼60km의 맨틀 최상부 지역이 지진이 가장 잘 발생하는 곳이다. 더 깊은 곳으로는 지하 700km 정도의 곳에서도 관측된 일이 있다.

진원의 깊이 300km 이상의 지진을 심발지진(深發地震)이라 하여, 보통의 지진과 구별하기도 한다. 심발지진이 발생하는 지역은 대부분 캄차카 반도·일본 열도·통가 제도·피지 제도·남아메리카 서해안 등에 한정되어 있으며, 태평양 쪽에서 대륙 쪽을 향해 30∼60° 경사진 면에 줄지어 있는 경향을 보인다.

진원을 찾는 방법으로는, P파와 S파의 도달시간의 차(P-S시간)를 이용하는 방법과, 지진파가 진원으로부터 관측점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과 진앙 거리의 관계를 나타낸 주시곡선(走時曲線)을 이용하여 컴퓨터로 산출하는 방법 등이 있다.

진원 본문 이미지 1
지진파단층진원진앙진앙

참조항목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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