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목도
[ 進木島 ]
- 요약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鳥島面) 진목도리(進木島里)에 딸린 섬.
진목도
| 위치 | 전남 진도군 조도면 진목도리 |
|---|---|
| 면적 | 0.39㎢ |
면적 0.39㎢, 인구 34명(1999)이다. 진도군청에서 남서쪽으로 39㎞ 해상에 위치하며 조도군도(鳥島群島)에 포함된다. 부근에 관사도(觀沙島)·주도(周島)·가목도(架木島)·소마도(小馬島)·북도(北島)·식라도(食裸島) 등이 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처음 진목도로 표기하였다. 1700년대 초 서자 출신인 한양 조씨 조병창이 전국을 돌아다니다가 무인도인 진목도에 들어와 보니 경관이 아름답고 생활환경이 좋아 정착해 살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섬은 서남쪽에서 동북쪽으로 길고 비스듬한 형태이며, 전체적으로 해안선이 복잡하고 서쪽 해안에는 해식애가 발달하였다. 최고점 85m로 구릉성 산지가 늘어서 있어 경지면적이 협소하다. 농산물로 고구마와 보리 등을 재배하며 부근 해역에서는 갈치·전갱이·쥐치 등이 많이 잡힌다. 인근 해역의 여러 섬과 함께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