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한란
[ Smoothlip Cymbidium of Jeju , 濟州의 寒蘭 ]
- 요약
제주특별자치도 전역에 걸쳐서 나는 한란. 1967년 7월 18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지정종목 | 천연기념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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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1967년 7월 18일 |
관리단체 | 제주특별자치도 |
소재지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 일원 |
종류/분류 |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 생물과학기념물 / 유전학 |
1967년 7월 18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지정사유는 학술연구자원이다. 한란은 상록 여러해살이풀로서 잎은 3∼4개가 달리고, 꽃이 피는 시기가 12∼1월이라 한란(寒蘭)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한란은 난초 중에서 가장 귀중한 종으로 인정되고 있는데 제주 남쪽 산허리 일대는 한란이 자생할 수 있는 북한지대이다. 이 곳에 한란을 보존한다는 것은 학술상 중요한 가치가 있다. 그 동안 사람들이 마구 파가서 그 수가 크게 줄었으나 동자묘라고 하는 어린 묘가 간혹 발견된다.
지금은 한란을 인공적으로 증식이 가능하므로 복원조치도 취하고 있다. 동자묘가 나는 선돌 근처에는 동백나무·모밀잣밤나무·굴거리나무·붉가시나무·황칠나무 등의 상록활엽 수종이 자라고, 높이가 낮은 광나무·꽝꽝나무·자금우·사스레피나무·보리수나무·백량금 등도 자란다. 그 밖에 멀꿀·청미래덩굴·마삭줄도 있다. 한란이 제주 밖으로 반출되는 것은 금지되고 있다. 제주도(한라산 해발 70∼900m)에 자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