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정혜사 대웅전

순천 정혜사 대웅전

[ Daeungjeon Hall of Jeonghyesa Temple, Suncheon , 順天 定慧寺 大雄殿 ]

요약 전라남도 순천시 서면 청소리 정혜사에 있는 조선시대의 법당(法堂). 1984년 11월 30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순천 정혜사 대웅전

순천 정혜사 대웅전

지정종목 보물
지정일 1984년 11월 30일
소재지 전라남도 순천시 서면 정혜사길 32 (청소리) / (지번)전라남도 순천시 서면 청소리 716
시대 조선시대 17세기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불전
크기 정면 3칸, 측면 2칸

1984년 11월 30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정혜사는 순천 계족산 중턱에 있는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인 화엄사(華嚴寺)의 말사이다. 일명 고사(古寺)라고도 하는 정혜사는 처음에 신라 제35대 경덕왕(景德王:재위 742∼765) 때 보조국사(普照國師)가 창건하였다는 설도 있으나 그 건립 연대는 확실하지 않다. 대웅전은 사찰에서 석가모니불을 본존불로 모시는 법당이다.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단층 다포계(多包系) 팔작지붕으로 조선시대의 건물로 추정된다. 둥근 자연석을 다듬지 않고 놓은 주춧돌에 민흘림기둥을 세우고, 전면에 2분합(分閤) 교살문을 달았으며 사방이 판벽이다. 둥근 기둥 위에는 창방과 평방을 놓고 주두를 올려 놓았다. 대들보는 내고주(內高柱)와 포작 위에 걸치고 그 위에 충량과 동자주를 올려 놓고, 종보를 올린 뒤 빗천장과 우물천장을 걸쳐 결구하였다. 내부는 순각판으로 공포 부분을 마감하였고 그 위에는 빗천장, 중앙에는 우물천장을 설치하였다. 대웅전의 가구(架構)는 1고주 2중량의 5가구 방식이다.

외삼출목(外三出目) · 내사출목(內四出目)의 공포부재(栱包部材)에, 첨차(檐遮)와 쇠서는 조선 초기의 양식이나, 세부 기법 및 단청으로 보아 16세기의 건물로 추정된다. 내부의 살미 첨차는 운공형으로 길게 대들보를 받치고 있고 첨차의 모서리 부분이 교두형으로 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조선 중기 무렵에 세워진 건물로 추정된다.

참조항목

서면

역참조항목

정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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