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

정자

[ 正字 ]

요약 한글 글씨에서 자체(字體)를 바르게 또박또박 쓴 글자.

한문 서예에서 해서(楷書)에 해당한다. 조선시대 한글이 창제되고 궁체(宮體)가 정립되면서 이 용어가 생겼다. 그후 조선시대 말기에 이르기까지 계속 발전하여 오다가 국권피탈 이후 국문과 함께 시들해졌는데 8·15광복 후 궁체를 한글 글씨의 표준서체로 하여 가르치게 되면서 큰 발전을 거두었다. 궁체란 궁중의 서체라는 뜻으로 조선시대에 궁중에서는 내관과 궁녀로 하여금 전문적으로 이를 공부하고 연구하게 하였는데, 이 서체는 그때 이루어진 것이다.

참조항목

서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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