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암면

점암면

[ Jeomam-myeon , 占岩面 ]

요약 전라남도 고흥군 중서부에 있는 면.
점암면 소재지

점암면 소재지

위치 전라남도 고흥군 중서부
면적(㎢) 69.07
행정구분 39행정리(11법정리)
행정관청 소재지 전라남도 고흥군 점암면 모룡길 48(모룡리 796-1)
문화재 능가사
가구수(세대) 1,647
인구(명) 2,820(2017년)

고흥군에서 가장 면적이 넓은 면으로 산지가 대부분이다. 역사적으로는 면의 관할을 두고 몇차례 개편이 있었는데 조선시대 산내면과 산외면을 통합하여 1907년에 흥양군(현 고흥군) 점암면이 되었다. 동쪽은 남해의 여자만(汝自灣)에 면하고, 서쪽은 두원면(豆原面), 남서쪽은 포두면(浦豆面), 남동쪽은 영남면(影南面), 북쪽은 과역면(過驛面)과 접한다.

고흥반도의 최고봉인 팔영산의 북쪽 사면을 차지하며 사찰로는 능가사(楞伽寺)가 있다. 점암저수지의 수로 유역인 북서부와 사정천(沙亭川)·팔영천(八影川)·성기천(聖基川) 등의 시냇가에 약간의 평지가 펼쳐져 있다. 주요 농산물은 쌀·보리·모시풀·고구마 등이다. 연안에서 숭어낙지가 잡히고, 굴 양식도 많이 한다. 교통로는 면을 일주하여 고흥∼과역 간 지방도로 이어지는 군도(郡道)가 있다. 

문화재로는 능가사 범종(梵鐘:전남유형문화재 69)과 능가사 사적비(전남유형문화재 70), 대룡리(大龍里)·성기리(聖基里)의 고인돌군, 신안리(新安里)·신안교의 고인돌, 김완장군 충현비각(金浣將軍忠賢碑閣) 등이 있다. 능가사 범종은 1698년 주조한 종으로 타종소리가 점암면 전체에 울려퍼진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