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뼈

요약 머리 앞 부분의 뼈로, 이마가 있는 곳에 하나가 있다.

전두골(前頭骨)이라고도 한다. 이마가 있는 곳에 1개가 있다. 두개의 앞쪽 지붕, 이마, 비강의 근원, 눈동자를 담는 안구공의 윗부분을 형성한다. 이마를 덮고 있는 피부와 이마근육은 비교적 얇기 때문에 이마뼈의 표면과 윤곽에 사소한 변형이 있어도 그것이 그대로 이마 표면에 나타난다.

조개껍질 모양이며, 전두린(前頭鱗) 부분은 두개강의 전벽을 이루지만, 중앙부에 있는 코부위는 사골(두 눈구멍 사이에 있는, 벌집같이 생긴 뼈)과 연락되고, 그 양측에 있는 안와부(眼窩部)는 안와의 상벽임과 동시에 두개강 앞부분의 바닥을 이루고 있다. 그 속에는 1쌍의 전두동(前頭洞)이 있다. 이마뼈는 정중선상의 봉합으로 좌우 양반으로 나누어져 있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