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온생물학

저온생물학

[ cryobiology , 低溫生物學 ]

요약 보통 0℃ 이하, 또는 이에 가까운 온도에서 생명현상을 연구하는 생물학으로 최근 생물의 내한성(耐寒性), 내동성(耐凍性)의 작용 메커니즘에 대한 해명이 세포 이하의 수준에서 연구되고 있다.

생물은 저온(보통 0℃ 이하의 온도)에 있을 때, 상온과는 다른 생리상태가 된다. 영하 40℃ 이하의 혹한지에서도 생물은 생육하고, 한편에서는 이상저온에 의해서 식물이 말라죽는 동해현상(凍害現象)도 생긴다. 이러한 현상이 관심의 대상이 되어 저온생물학으로서 연구되어 왔다. 오늘날에는 생물의 내한성(耐寒性), 내동성(耐凍性)의 작용 메커니즘에 대한 해명이 세포 이하의 수준에서 연구되고 있다.

현재 절대영도 가까이의 온도(영하 269℃)까지 냉각한 뒤에도 여전히 생육하는 식물(버드나무 등)이 알려져 있다. 이것은 세포가 얼어붙지 않으면 초저온(超低溫)에서도 생명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내며, 동물의 인공수정정자(精子)와 수혈용 혈액 보존에 응용된다.

참조항목

생물학

역참조항목

냉동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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