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shes ]

요약 물질이 연소했을 때 뒤에 남는 가루를 가리키는 말로, 회(灰)라고도 한다. 보통 동식물성 물질에 함유되어 있는 비휘발성 무기성분이 강열회화(强熱灰化)되어 불연성(不燃性) 잔류물이 된 것이므로, 원래의 물질에 따라 생기는 재의 성분도 달라진다. 예를 들면, 육상식물의 재는 소량의 인산·칼슘 등과 탄산칼륨을 주성분으로 하며, 이것이 80∼90%나 되어 중요한 칼륨비료원이 된다.

회(灰)라고도 한다. 대개의 경우 동식물성 물질에 함유되어 있는 비휘발성 무기성분이 강열회화(强熱灰化)되어 불연성(不燃性) 잔류물이 된 것이다. 따라서 원래의 물질에 따라 생기는 재의 성분도 달라진다. 예를 들면, 육상식물의 재는 소량의 인산·칼슘 등과 탄산칼륨을 주성분으로 하며, 이것이 80∼90%나 되어 중요한 칼륨비료원이 된다. 이에 대하여 해초(海草)에서 생기는 재는 탄산나트륨을 주성분으로 한다. 이들 재는 모두 대부분 수용성(水溶性)이며 강한 염기성을 나타내므로 예전에는 잿물[灰汁]이라 하여 중요한 알칼리원이 되었다.

알칼리라는 말이 재를 뜻하는 아랍어인 '칼리(kali)'에서 유래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또 석탄은 태고에 무성했던 식물이 어떤 원인에 의해서 지하에 매몰되어 천연의 탄화작용을 받아서 변질한 것으로, 식물이 분해하여 생성된 부분과 각종 광물질로 이루어져 있다. 따라서 석탄의 재에는 식물에서 유래하는 부분이 몇 % 있고, 이 밖에 규소·알루미늄·철·칼슘 등의 산화물이 수∼수십 %까지 함유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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