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장릉

파주 장릉

[ Jangneung Royal Tomb, Paju , 坡州 長陵 ]

요약 조선 제16대 왕 인조와 원비 인열왕후 한씨의 무덤. 1970년 5월 26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파주 장릉 봉분

파주 장릉 봉분

지정종목 사적
지정일 1970년 5월 26일
소재지 경기도 파주시 장릉로 90 (탄현면)
시대 조선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무덤 / 왕실무덤 / 조선시대
크기 면적 345,792㎡

조선 제16대 왕 인조(仁祖 1595~1649, 재위 1623∼1649)와 원비 인열왕후(仁烈王后) 한씨(1594∼1635)를 합장한 무덤이다. 1970년 5월 26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2011년 7월 28일 명칭이 기존 장릉에서 파주장릉으로 변경되었다.

인조는 1649년 5월 8일 창덕궁 대조전에서 숨을 거뒀고, 9월 20일 파주 운천리의 인현왕후 능 왼쪽에 예장하였는데 그곳은 인조가 생전에 능지(陵地)로 지목했던 곳이었다. 1731년(영조 7) 능에 뱀과 전갈이 무리를 이루고 있다 하여 현재의 위치로 옮겼다.

전통적으로 봉분을 감싸는 12면의 병풍석에는 12지신상과 구름 문양을 조각하였지만, 장릉의 병풍석에는 목단과 연화 문양이 조각되어 있다. 봉분 바깥쪽으로 12칸의 난간석을 둘렀으며, 석양(石羊)·석호(石虎) 각 2쌍을 교대로 배치하였다. 봉분 앞에 상석 2좌가 있고, 상석 좌우에 망주석 1쌍이 서 있으며, 봉분 뒤쪽으로는 3면의 곡장(曲墻; 나지막한 담)을 둘렀다.

봉분의 아랫단에는 문인석·석마(石馬) 각 1쌍과 팔각 장명등 1좌가 있는데 장명등에도 목단과 연화 문양을 새겼다. 가장 아랫단에는 무인석·석마 각 1쌍을 배치하였다. 능을 옮기기 전 옛 능에 설치되었던 인조 때의 석물과 이장 후 새로 설치한 영조 때의 석물이 혼재된 상태이다. 능원 아래쪽에는 정자각·비각·수복방(守僕房)·홍살문·재실이 있다.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갈현리 산25-1번지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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