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열왕후

인열왕후

[ 仁烈王后 ]

요약 조선 제16대 인조의 비. 1610년 능양군과 결혼해 청성현부인으로 봉해졌으며, 1623년 인조반정으로 능양군이 왕이 되자 왕비가 되었다. 그후 소현세자와 후일의 효종인 봉림대군 · 인평대군 · 용성대군을 낳았다.
출생-사망 1594 ~ 1635
본관 청주

본관은 청주(淸州)이며 성은 한(韓)씨이다. 아버지 영돈녕부사(領敦寧府事) 한준겸(韓浚謙)과 어머니 황씨(黃氏)사이에서 1594년 강원도 원주에서 출생하였다. 1610년 17세의 나이에 능양군(陵陽君: 인조)과 혼인하여 청성현부인(淸城縣夫人)으로 봉해졌다. 1623년 광해군을 폐위하는 '인조반정'으로 능양군이 왕이 됨에 따라 한씨 나이 30세에 왕비로 책봉되었다. 이후 소현세자(昭顯世子)와 후일의 효종인 봉림대군(鳳林大君)·인평대군(麟坪大君)·용성대군(龍城大君)을 낳았다. 서인 세력이 득세하던 당시의 상황에서 소현세자의 세자빈 간택조차 조정의 뜻에 따라야 하는 근심의 세월을 보내야 했다. 인열왕후는 이후 1635년 42세의 늦은 나이에 출산을 하다 병을 얻어 타계하였다. 파주군 탄현면 갈현리의 장릉(長陵)에 인조와 합장으로 묻혀있다.

참조항목

인조, 효종

역참조항목

한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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