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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중국의 문체.

타인이나 자기 자신을 훈계하는 내용의 글이다. 타인을 훈계하기 위한 것을 관잠(官箴), 자기 자신을 훈계하기 위한 것을 사잠(私箴)이라 한다. 전한말(前漢末) 양웅(揚雄)의 《십이주목잠(十二州牧箴)》 《25관잠(二十五官箴)》, 진(晉)나라 장화(張華)의 《여사잠(女史箴)》 등은 관잠의 예이다.

당(唐)나라 이후, 한유(韓愈)의 《유잠(遊箴)》, 유종원(柳宗元)의 《우잠(憂箴)》 등은 사잠에 속한다. 잠의 문체는 사언구(四言句)로 격구(隔句)에 압운(押韻)하는 것이 통례이지만, 반드시 일정한 것은 아니다.

참조항목

중국문학

역참조항목

유종원, 중용자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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