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의 다리

자유의 다리

[ Bridge of Freedom , 自由의 다리 ]

요약 경기 파주시 문산읍 마정리에 놓인 다리. 1996년 12월 24일 경기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자유의 다리

자유의 다리

지정종목 경기도 기념물
지정일 1996년 12월 24일
관리단체 파주시
소재지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마정리 509-1번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교통통신 / 근대교통·통신시설 / 교량

문산 시가지 북쪽 2km 부근에 있는데 예전에는 노상리 쪽 자연마을의 이름을 따서 독개다리라고도 불렀다. 임진강의 남과 북을 잇는 통로이며, 원래 경의선(京義線)의 철교였던 것을 도로교로 개조(하행선 철교를 개조, 상행선은 6 ·25전쟁 때 파괴)한 것이다. 전쟁 초에 북한군에게 빼앗겼다가 국군과 유엔군의 반격으로 도로 빼앗고, 이때 전사들이 ‘자유의 다리’라고 외쳤다.

휴전 협정이 조인된 후 공산군의 포로가 되었던 국군과 유엔군 1만 2773명의 장병이 이 다리를 건너왔다. 판문점의 ‘돌아오지 않는 다리’와 함께 6 ·25전쟁의 비극을 상징하는 이 다리는 7 ·4공동성명 이후 남북회담 대표들이 지나다닌 길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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