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민주당
[ 自由民主黨 ]
- 요약
1963년 김준연(金俊淵) 등이 중심이 되어 창당한 한국의 보수정당.
| 구분 | 정당 |
|---|---|
| 설립일 | 1963년 |
| 설립목적 | 범국민정당의 조직 |
| 주요활동/업무 | 친야성격의 활동 |
| 소재지 | 한국 |
5 ·16군사정변 후 민정이양을 앞두고 범국민정당의 조직을 목표로 출발하였다가 혁명주체세력에 동조하는 친여세력의 이탈로 친야적인 정당으로 방향전환을 하였다. 1963년 9월 3일 창당대회를 개최하고 김준연을 대표최고위원으로 하는 집단지도체제를 채택하면서 반공 ·보수의 이념에 입각한 군 ·민 제휴로 정국안정을 기약할 것을 천명하는 정강정책을 발표하였다. 10월 27일 김준연이 대표최고위원을 사퇴하고 김도연(金度演)이 대표최고위원으로 영입되어 11월 26일 총선거에 임하였다. 선거결과 지역구에서 6명, 전국구에서 3명 등 9명의 의석을 확보하였으나 단독으로 원내교섭단체의 구성이 불가능하자 12월 4일 ‘국민의 당’ 및 ‘민주당’ 등 군소정당 의원들을 규합하여 24명의 의원으로 삼민회(三民會)라는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여 대여(對與)정치공세를 강화하였다. 이후 ‘국민의 당’ 및 ‘민주당’과의 합당을 추진하였으나 제반조건이 여의치 않자 1964년 11월 26일 제1야당인 민정당(民正黨)에 흡수 ·통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