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이눠얼탄전

자라이눠얼탄전

[ Zhalainuoer , 札賚諾爾炭田(찰뢰낙이탄전) ]

요약 중국 헤이룽장성[黑龍江省]의 서부, 만저우리[滿洲里] 시내에 있는 탄전.

면적 270㎢, 인구 11만 명(1997)이다. 중국 헤이룽장성 만저우리에 있는 탄광으로 중국의 주요 탄광기지이다. 매장량은 101억t이다. 갈탄이어서 공장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아 거의 철도 수요로 공급한다. 남쪽에 중국의 제5대 호수인 다라이호[達賚湖]가 있고, 북쪽은 러시아 츠타저우[赤塔州]와 연결된다.

1902년에 건설되었고, 1957년에 만저우리 시에서 탄광구(炭鑛區) 인민정부가 설립되었다. 자라이눠얼은 몽골어로 ‘바다와 호수(海湖)’라는 뜻으로 석탄 이외에 어업이 발달해 있다. 교통으로는 하얼빈에서 만저우리까지 운행하는 철도와 301 국도가 있다.

문화유적으로는 1962년 노천굴갱(露天掘坑) 건설에 착수하다가 출토된 선사시대의 인골(人骨)인 자인두골[札人頭骨] 화석과 화석수골(化石獸骨), 메구산 구석기시대의 문화 옛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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