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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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印璫 ]

요약 고려시대의 장군. 왜구를 무찔렀고 원나라 군대와 홍건적을 격퇴했으며 쌍성을 수복했다.
출생-사망 ? ~ 1356
본관 교동
활동분야 군사

교동인씨(喬桐印氏)의 시조. 1345년(충목왕 1) 밀직사(密直使)가 되었으며, 1351년(충정왕 3) 서북면영만호(西北面令萬戶) 때 자연도(紫燕島)·삼목도(三木島)에 침입한 왜구를 이권둔(李權屯)과 함께 서강(西江)에서 막았다. 1354년(공민왕 3) 석성부원군(碩城府院君)에 책봉되고 내란이 일어난 원(元)나라에 원군으로 갔다가 돌아와 전라도만호(全羅道萬戶)로서 왜구를 무찔렀다. 이듬해 정남만호(征南萬戶)로 원나라 군대와 홍건적(紅巾賊)을 격퇴하였다.

1356년 첨의평리가 되었으며, 이어서 서북면병마사 때 쌍성(雙城)을 수복하고 파사부(婆娑府) 3참(站)을 무찔러 참지정사가 되었다. 이때 원나라 황제가 고려의 국경 침입을 구실로 80만 대군으로 위협해 오자 이에 당황한 공민왕에 의해서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처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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