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청

이사청

[ 理事廳 ]

요약 일제(日帝)가 각 지방에 설치한 통감부(統監府)의 지방 기관.
구분 관청
설립일 1905년
설립목적 통감부의 지방기관
주요활동/업무 한국 침탈 작업

일제는 1905년(광무 9) 을사늑약의 조인에 따라 12월 21일자로 일본 왕의 칙령으로 '통감부급이사청관제(統監府及理事廳官制)'를 공포, 중앙에 통감부와 그에 부수된 기구를 설치하고 각지의 영사관 자리에 이사청을 두어 이듬해 2월 통감부와 함께 개청(開廳), 서울과 지방에서 본격적인 한국 침탈(侵奪) 작업에 들어갔다.

이때 이사청이 설치된 지방은 부산·마산·군산·목포·경성·인천·평양·진남포·원산·성진 등 10개소이며, 그해 11월에는 수원·해주·공주·전주·광주·진주·함흥·경성 등 8개소에 이사지청(理事支廳)을 두었다. 또한 각 이사청에는 이사관(理事官:奏任官) 1명, 부이사관(副理事官:주임관) 1∼2명, 경부(警部:判任官)·통역생(通譯生:판임관) 등을 두었는데, 후에 이사청은 13개소, 지청은 11개소로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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