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극용

이극용

[ 李克用 ]

요약 중국 당말의 군웅, 후당의 태조. 황소의 난을 진압하였다. 황소의 잔당 주전충에게 타이위안[太原]이 포위되어 세력에 위협을 받던 중 병사하였다.
출생-사망 856 ~ 906
국적 중국
활동분야 정치

돌궐(突厥)의 사타족(沙陀族) 출신으로 후당 이존욱(李存鄭)의 아버지이다. 황소(黃巢)의 난이 일어났을 때, 당조(唐朝)의 부름을 받고 사타족을 인솔하고 황소군과 싸워 장안(長安)을 탈환하였다. 그 공로로 883년 하동절도사(河東節度使)에 임명되었다. 이듬해 허난[河南]에서 황소를 무찔러 죽게 하여, 그 공적이 제일 크다고 하였지만 황소의 잔당 중에서 대두한 주전충(朱全忠)과 이무정(李茂貞)이 유력한 절도사로 등용되었기 때문에 그들과 정립(鼎立)하는 형세가 되었다. 특히 주전충과는 숙적의 사이가 되어, 902년 주전충에게 타이위안[太原]이 포위되어 세력에 위협을 받던 중 한을 풀지 못한 채 병사하였다. 그 후 아들 존욱이 그의 유지를 이어받아 후량(後梁)을 멸망시키고 화북(華北)을 통일하였다.

참조항목

사타, 황소의 난

역참조항목

명종, 독안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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