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

이과

[ 李顆 ]

요약 조선 전기의 문신. 연산군의 후원관사에 관해 논한 것이 화가 되어 갑자사화 때 전라도로 유배되었다. 중종 2년에 정국원종공신으로 전산군에 봉해졌으나, 불만을 품고 중종을 제거하려다가 사형되었다.
출생-사망 1475 ~ 1507
본관 전의
과지
활동분야 정치

본관 전의(全義). 자 과지(顆之). 1491년(성종 22) 별시문과에 을과로 급제, 1495년(연산군 1) 기주관(記注官)으로 《성종실록(成宗實錄)》 편찬에 참여하고, 1504년 호조·예조 참의(參議)를 거쳐 대사성(大司成)이 되었다. 앞서 홍문관에 있을 때 연산군의 후원관사(後苑觀射)에 관해 논한 것이 화가 되어 이해 갑자사화 때 전라도로 유배되었다.

1506년 유배지에서 거병(擧兵), 진성대군(晉城大君)을 추대하려다가 중종반정으로 중지, 1507년(중종 2) 정국원종공신(靖國原從功臣)으로 전산군(全山君)에 봉해졌다. 관작이 높지 않음에 불만을 품고 중종을 제거하고 견성군(甄城君) 돈(惇)을 추대하려다가 밀고로 발각되어 사형되었다.

참조항목

성종실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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