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리우스년

율리우스년

[ Julian year ]

요약 1년의 길이는 지구의 장년섭동으로 일정하지는 않으나, 1년의 길이에 가깝고 계산하기 편리한 365.25일을 율리우스년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율리우스력의 기초가 되는 1년의 길이이다.

365.25일이다. 이 길이는 옛날에는 태양년(太陽年)의 길이의 근삿값으로 생각되던 것이나, 현재에는 특별한 의미로 쓰이고 있다. 1년의 길이는 지구의 장년섭동(長年攝動)으로 인해 일정하지는 않으므로, 회귀년(回歸年)을 계산의 단위로 할 수는 없다. 그래서 1년의 길이에 가깝고 계산하기 편리한 것으로서 율리우스년을 사용하게 되었다.

1898년 S.뉴컴이 태양표(太陽表)를 만들었을 때는 율리우스년을 정하는 1일의 길이는 불변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였으므로, 그 길이의 365.25배를 계산상의 단위로 사용했던 것이다. 현재 알려진 것으로는 지구의 자전(自轉)이 고르지 않으므로, 시간의 단위를 반대로 태양표에서 1율리우스년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을 365.25일이라고 정의함으로써 이 문제를 해결하려 하고 있다. 율리우스년은 보통 1900년 1월 0일 그리니치 평균 정오(平均正午)를 기점으로 하여 재고 있다.

역참조항목

태양년, 장시간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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