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석부

유공석부

[ 有孔石斧 ]

요약 중국 신석기시대부터 청동기시대에 사용한 얄팍하고 구멍이 뚫린 간돌도끼[磨製石斧].

농구(農具) 끝에 붙들어 매어 흙을 파는 데 사용하였다. 저장성[浙江省] 항저우[杭州]와 난징시[南京市] 등에서 나온 것은 비교적 폭이 넓고 구멍이 크며, 구멍에 나무막대기를 꽂고 괭이처럼 사용한 것으로 추측한다.

은(殷)나라 유적에서 나온 것은 가늘고 구멍도 작으며, 쟁기처럼 나무막대기 끝에 부신(斧身)을 부착시킬 때 구멍에 끈을 꿰어 떨어져 나가는 것을 막은 것으로 보인다. 부신의 양측면에 톱니모양 돌기를 갖춘 것은 좀더 발전한 형식으로, 잡아맨 끈이 헐거워지는 것을 막기 위한 장치이다.

참조항목

간돌도끼

역참조항목

양터우와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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