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기상학

위생기상학

[ hygienic meteorology , 衛生氣象學 ]

요약 응용기상학의 한 분야이다. 1930년대 드루더에 의해 연구되기 시작하여 제2차 세계대전 후,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었다. 기상병의 연구와 발병의 조건, 지역적인 풍토병에 대한 기상현상과 기후 원인, 계절병의 요인 등을 연구한다.

생기상학(生氣象學:biometeorology)이라고도 한다. 생명과학의 발달로 그 전망과 응용범위는 늘어나고 있으며, 관련된 기초학문을 이용하여 여러 부문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 ① 기상병의 연구와 발병의 기상학적 조건규명, ② 지역적인 특수성으로 생기는 풍토병(風土病)에 대한 기상현상과 기후 원인분석, ③ 일상생활에서 계절적으로 자주 생길 수 있는 계절병의 요인 연구, ④ 작업환경에서의 기상조건, 즉 공기조절 ·습도 ·온도 등이 인간에 미치는 영향의 분석으로 작업능률향상과 공중보건위생을 목적으로 하며, ⑤ 산악 ·해안 ·극지방 등의 특수환경에 대한 기상학적인 영향조사, ⑥ 의복 ·주거환경과 기상학의 관련성 연구 등을 들 수 있다.

위생기상학은 1930년대에 처음으로 B.드루더에 의해 연구되기 시작하였으며,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기상학이 군사적 목적에만 국한되던 것이 대전 후부터는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었다. 특히 근대의학에 있어서 예방의학 방면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기상학자와 의학자들 간에 연구가 활발하다.

역참조항목

바이옴, 위생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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