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성 성남리 성황림
[ Tutelary Forest of Seongnam-ri, Wonseong , 原城 城南里 城隍林 ]
- 요약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신림면 성남리에 있는 성황림. 1962년 12월 7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원성 성남리 성황림](https://dbscthumb-phinf.pstatic.net/2765_000_43/20181008195247067_Q2M38X53S.jpg/36171.jpg?type=m250&wm=N)
원성 성남리 성황림
지정종목 | 천연기념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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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1962년 12월 7일 |
소장 | 국(건설부 외) |
관리단체 | 원주시 |
소재지 |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신림면 성남리 191번지 |
종류/분류 |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 문화역사기념물 / 민속 |
1962년 12월 7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면적은 31만 2,993㎡이다. 이 숲은 한국 중부지방의 자연림의 모습을 대표하고 있어 학술적 가치가 높다. 숲의 면적이 넓으나 그 중간을 지나가는 도로가 있어 양분되어 있다.
이 숲의 구성 수종은 소나무·음나무·전나무·층층나무·피나무·가래나무·들메나무·귀둥나무·옻나무·야광나무·으름덩굴·노박덩굴 등 다양하다. 숲속에는 서낭당[城隍堂]이 있고 바로 옆에 전나무 1그루가 서 있는데, 나무높이 29m, 가슴높이 줄기둘레 1.3m에 이른다. 마을사람들은 그들을 지켜주는 치악산의 서낭신을 이 곳에 모셔 100여 년 동안 제사를 드리면서 이 숲을 보호해 왔다. 4월 8일과 9월 9일에는 계제(季祭)를 올려왔다고 한다. 20세기 초반까지 서낭당 부근에는 높이 10m 정도의 복자기나무 60여 그루가 모여났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