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양집
[ 雲養集 ]
- 요약
한말의 문신 김윤식(金允植)의 시문집.
구분 | 석인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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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윤식 |
시대 | 한말 |
소장 | 국립중앙도서관 |
석인본. 16권 8책. 국립중앙도서관 소장. 정화음(鄭華陰) ·정륜수(鄭崙秀) ·황병욱(黃炳郁) 등에 의해 1914년 초간본이 16권으로 간행되고, 이듬해 다시 15권으로 중간되었다. 권1∼6은 시이며, 권7∼15는 부(賦) ·사(辭) ·책(策) ·전(傳) ·서독(書牘) ·서후(書後) ·행장 ·제문 ·잡저 ·잡문 등으로 되어 있다. <삼정책>은 김윤식의 전통적인 개혁론이 피력되어 있는 것으로, 방전법(方田法)에 따라 전국적인 양전사업을 실시하고 모든 세를 토지에 집중시키는 결포제(結布制)를 통하여 삼정의 문란을 해결할 것을 주장하였다. <십육사의(十六私議)>는 부국강병을 위한 개혁책(改革策) 16조를 진언한 것으로 교육제도 ·군사제도 ·상업제도 등의 개혁에 관한 견해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 가운데 부자를 보호해야 할 것을 주장한 <호부론(護富論)>은 저자의 경제사상이 잘 나타나 있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