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후요

우후요

[ 雨後謠 ]

요약 조선 광해군 때 고산 윤선도가 지은 단시조.
저자 윤선도
장르 시조
발표년도 1618년

작자가 31세 때인 1618년(광해군 10)에 함경도 경원(慶源)에서 귀양살이할 때 지은 것으로서, 그때의 재상이 잘못을 뉘우쳤다는 말을 들으니 이제는 지루한 비도 개고 구름도 걷혀 가뿐한 기분이 솟는다는 내용이다. 《고산유고(孤山遺稿)》에 전하는 전문은 다음과 같다.

“궂은 비 개단 말가 흐리던 구름 걷단 말가, 앞내의 깊은 소이 다 맑았다 하나슨다. 진실로 맑기곳 맑았으면 갓끈 씻어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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