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균현상

용균현상

[ bacteriolysis , 溶菌現象 ]

요약 면역항체의 하나인 용균소의 작용에 의해 세균이 용해되는 현상.

파이퍼현상이라고도 한다. 1894년 독일 세균학자 R.F.J.파이퍼가 발견하였다. 이것에는 보체(補體)의 존재를 필요로 한다. 콜레라균 ·티푸스균 ·적리균(赤痢菌) 등에도 약하게 나마 인정되는 외에, 스피로헤타나 트리파노소마에서도 증명된다. 콜레라균의 경우는 동정(同定)에도 응용되고 있을 정도로 강하게 보인다. 즉, 콜레라균에 면역된 동물의 혈청과 콜레라균을 동시에 모르모트의 복강(腹腔) 내에 주입하면 30분에서 2시간 정도에서 이 균이 용해된다.

역참조항목

보체, 항생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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