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물질

항생물질

[ antibiotics , 抗生物質 ]

요약 생물, 특히 미생물에 의하여 만들어지는 물질로서 세균이나 그 밖의 미생물의 발육과 생활기능을 저지 또는 억제하는 의약품.

설파제와 함께 화학요법의 주류를 이루고 있다.

미국의 S.A.이 anti(항)+bios(생명)에서 따서 antibiotics, 즉 항생물질이라고 명명하고, 1945년부터 일반화되었다. 그러나 그 존재에 대해서는 이미 알려져 있었고, 연구도 꽤 진행되고 있었다. 즉, 1887년 프랑스의 파스퇴르가 미생물은 상호 견제하며, 곰팡이가 병원체에 대항한다는 것을 관찰한 이래, 세균상호간의 길항현상(拮抗現象)에 관해서 많은 세균학자가 보고하고 있을 뿐 아니라, 한 미생물이 다른 미생물의 발육을 저지하는 물질을 만들어내는 것을 위시하여 그 실험성과도 유효성분의 추출에서 정제(精製)의 단계까지 이르고 있었다. 그러나 모두 다른 영역에서의 연구의 부산물로 얻어진 것이어서 그다지 주목을 끌지 못하였다.

1928년 영국의 A.플레밍이 포도상구균의 배양 중 우연히 끼어든 (Penicillium notatum)가 용균작용(溶菌作用)을 하는 것을 발견하여 그것의 엑스를 만들고, 이것이 에 효력이 있는 것을 관찰하여 이 물질을 페니실린이라고 명명하였다. 그러나 이것을 치료에 이용한 것은 10년이 경과한 1938년에 영국의 약리학자인 플로리가 페니실린에 주목하여 재연구를 시작하게 되면서 1941년에야 그 치료효과를 확인하였다. 이것을 페니실린의 재발견이라 부른다.

참조항목

, , , , , , , , , , , , , , , , , , , ,

역참조항목

, , , , , ,

카테고리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