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창

욕창

[ decubitus ulcer/bedsore , 褥瘡 ]

요약 병상에 오래 누워 있는 환자의 등 ·허리 ·어깨 ·팔꿈치가 바닥면과 접촉되어 생기는 피부 상해.

오랫동안 병상에 있어서 쇠약해진 환자나 뇌척수신경의 장애로 체위를 자유롭게 바꿀 수 없는 환자에게서 볼 수 있으며, 체중으로 압박받는 부위, 특히 뼈가 드러난 곳에서 생기기 쉽다. 부목(副木)이나 깁스에 압박받아 생기는 경우도 있다. 압박된 부분의 피부는 혈행이 나빠지기 때문에 처음에는 창백해지고, 주위가 붉어져 압통이 생긴다. 나중에는 수포(물집)가 생기고 더 진행하면 거무스름해지며 괴저(壞疽)를 일으킨 부분은 탈락하고, 궤양을 형성하여 악취가 나는 분비물이 나오게 된다.

예방이 중요하며, 하루에 몇 번씩 체위를 바꾸고, 침구는 풀을 먹이지 않은 부드러운 것을 쓰며, 이불은 가벼운 것으로 한다. 특히 환자의 몸은 자주 닦아 주어 언제나 깨끗이 한다. 초기에 피부가 붉어졌을 때 체위를 바꾸며, 또한 환부에 도넛 모양의 똬리 등을 대어 압박받지 않도록 연구하고, 가볍게 마사지를 하여 혈행을 촉진시킨다. 궤양화된 경우는 국소를 끊임없이 깨끗이 하고 살균제가 든 연고를 바른다.

참조항목

괴저, 뇌출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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