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충

왕충

[ 王充 ]

요약 중국 후한(後漢)의 사상가. 뤄양[洛陽]에 유학하여 저명한 역사가 반고(班固)의 부친 반표(班彪)에게 사사하였다. 철저한 반속정신(反俗精神)의 소유자로 언론의 자유를 내세우는 위진적(魏晉的) 사조를 만들어 내었다.
출생-사망 27 ~ 100?
중임(仲任)
국적 중국 한(漢)
활동분야 철학
출생지 중국 회계상우(會稽上虞:저장성[浙江省])
주요저서 《논형(論衡)》(85편)

자 중임(仲任). 회계상우(會稽上虞:저장성[浙江省]) 출생. 관료로서는 평생 불우하여 지방의 한 속리로 머물렀으나, 뤄양[洛陽]에 유학하여 저명한 역사가 반고(班固)의 부친 반표(班彪)에게 사사하였다. 가난하여 늘 책방에서 책을 훔쳐 읽고 기억했다고 한다. 그는 철저한 반속정신(反俗精神)의 소유자로, 그 독창성에 넘치는 자유주의적 사상은 유교적 테두리 안에서 다듬어진 한대적(漢代的) 사상을 타파하고 언론의 자유를 내세우는 위진적(魏晉的) 사조를 만들어 내었다. 사상적 전환기에 선 선구자로서 그가 중국사상사에서 차지하는 지위는 크다.

대표적 저서에 전통적인 당시의 정치나 학문을 비판한 《논형(論衡)》(85편)이 있다. 그 밖에 《양생서(養生書)》 《정무서(政務書)》 등을 저술하였다고 하나 현존하지 않는다. 후에 다시 관직에 나가 장제(章帝)의 부름을 받았으나 병으로 이루지 못하였다.

참조항목

기품, 논형, 신선사상

역참조항목

중장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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