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문영

오문영

[ 吳文英 ]

요약 중국 남송 시대의 사인(詞人). 사곡은 음률 면에서 밝으며 작풍은 정교하고 전면(纏綿)하여 남송의 아름다운 사풍(詞風)의 대표적 작가다. 주밀(周密:호는 草窗)과 함께 ‘이창(二窗)’이라 불렸다. 주요 작품에는 《몽창사》등이 있다.
출생-사망 1200? ~ 1262?
군특
몽창 ·각옹
활동분야 문학
출생지 중국 저장성
주요작품 《몽창사》

자 군특(君特). 호 몽창(夢窗) ·각옹(覺翁). 본성 옹(翁)씨. 저장성[浙江省] 출신. 오씨 집안에 양자로 들어간 것으로 추측된다. 가곡의 작사(作詞)에 뛰어났으며, 형 옹응룡(翁應龍) 및 동생 옹원룡(翁元龍)과 함께 시와 사의 작가로서 유명하다. 30세 무렵인 1233년 쑤저우[蘇州]의 창사(倉司:쌀창고의 관리관)가 되었으나, 1243년 사직하고 항저우[杭州]로 옮겼으며, 이후 항저우와 쑤저우에서 권력자의 식객으로 어렵게 지내다가 죽었다. 스스로 작곡도 하였는데, 그의 사곡은 음률면에서 밝으며 작풍은 정교하고 전면(纏綿)하여 남송의 아름다운 사풍(詞風)의 대표적 작가로서, 북송의 주방언(周邦彦)과 비교된다. 또 같은 시대의 주밀(周密:호는 草窗)과 함께 ‘이창(二窗)’이라 불렸다. 그의 사집(詞集)은 《몽창갑을병정고(夢窗甲乙丙丁稿)》 또는 《몽창사(夢窗詞)》라 불린다.

참조항목

가곡, 사종, 주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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