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진

오동진

[ 吳東振 ]

요약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독립운동가. 3·1운동 가담 후 만주로 건너가 광제(廣濟)청년단, 대한청년단연합회 등을 조직하였고 광복군에서 항일운동을 하였다.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이 추서되었다.
출생-사망 1889 ~ 1944.5.20
송암
활동분야 독립운동
출생지 평북 의주
주요수상 건국훈장 대한민국장(1962)

호 송암(松菴). 평안북도 의주(義州)에서 출생하였다. 평양(平壤)의 대성학교(大成學校) 사범과를 나와 고향에 일신학교(日新學校)를 세워 청소년들에게 독립사상을 고취시켰다. 1919년 3·1운동에 가담한 후 만주 관뎬현[寬甸縣]으로 망명, 윤하진(尹河振) 등과 광제(廣濟)청년단을 조직하고, 안둥현[安東縣]으로 가 대한청년단연합회를 조직하였다.

1920년 광복군의 총영장(總營長)이 되어 독립군을 편성, 항일전투를 전개하였는데, 그 해 미국국회조사단이 내한하자 민족적 항일정신을 보여주기 위하여 행동대원 안경신(安敬信) 등을 국내에 잠입시켜 일본의 통치기관을 파괴하도록 하였다.

1922년 대한통의부(大韓統義府)의 재정부장 ·교통부장, 1925년 정의부(正義府)의 군사부위원장 겸 총사령관이 되었다. 1926년 고려혁명당(高麗革命黨)을 조직, 일본 군사시설과 국내의 경찰관서를 습격·파괴하다가 지창선[吉長線] 싱룽산역[興隆山驛]에서 체포되어 1929년 무기형을 받았다. 1934년 7월 19일 20년형으로 감형되기도 하였으나 복역 중 옥사하였다.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이 추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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