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띠아르마딜로

여섯띠아르마딜로

[ six-banded armadillo ]

요약 빈치목 아르마딜로과의 포유류.
여섯줄아르마딜로

여섯줄아르마딜로

학명 Euphractus sexcinctus
동물
척삭동물
포유류
빈치목
아르마딜로과
멸종위기등급 관심대상(LC : Least Concern, 출처 : IUCN)
크기 몸길이 34.1~49.5cm, 꼬리길이 11.9~30cm, 귀길이 2.4~4.7cm
무게 2~6.5kg
몸의 빛깔 황갈색 또는 밝은 적갈색
산란시기 봄과 여름에 짝짓기를 함
생활양식 단독생활, 잡식성, 주행성
서식장소 건조한 지역의 탁 트인 초원이나 관목이 무성한 곳
분포지역 수리남 남부·볼리비아·브라질·우루과이·파라과이·아르헨티나 북부

몸길이 34.1~49.5cm, 꼬리길이 11.9~30cm, 귀길이 2.4~4.7cm, 몸무게 2~6.5kg이다. 이 있는 아르마딜로 중에서 몸집이 큰 종으로 왕아르마딜로(Priodontes maximus) 다음으로 크다. 털이 많은 다른 아르마딜로처럼 몸에 지방을 저장하며, 사육되는 암컷은 몸무게가 11kg에 달하기도 한다. 등의 털 때문에 몸집이 큰 털보아르마딜로(Chaetophractus villosus)와 종종 혼동되기도 한다.

등껍질은 황갈색 또는 밝은 적갈색이지만, 대게 노란빛을 띠며, 피부는 다소 짙은색으로 흑갈색에 가깝다. 길고 숱이 적은 노란색에서 황갈색의 뻣뻣한 털이 주둥이와 등껍질에 나 있다. 두개골은 삼각형이고 위쪽이 평편하다. 귀는 중간 크기이고 뒤쪽으로 쫑긋하다. 두 귀는 머리 위쪽의 양 끝에 거리를 두고 잘 떨어져 있다. 등껍질에 6~8개의 줄무늬가 있는데 보통 6줄이고 8줄인 경우는 드물다. 머리와 어깨 사이에 한 줄의 목 줄무늬가 있다. 꼬리도 옷화되어 있으며 꼬리 시작 부분에 2~4개의 링 무늬가 있다. 앞발가락은 5개이고 셋째 발가락이 가장 길며, 발톱은 튼튼하다. 암컷은 가슴에 유두가 2개 있다. 체온은 34도이다.

대개 혼자서 생활하며 잡식성 동물로 열매 등의 식물에서부터 동물류와 썩은 고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먹이를 먹는다. 대부분의 아르마딜로 종들과는 달리 야행성보다는 주로 주행성이나, 사람이 많이 사는 곳에서는 야행 성향이 강해지는 경향이 있다.

일반적으로 봄과 여름에 짝짓기를 하지만, 사육 상태에서는 가을에도 번식이 이루어진다. 브라질 중부에서는 9~10월, 우루과이에서는 1월에 수태한 암컷을 볼 수 있다. 임신기간은 60~65일이고 한 배에 1~3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대게 두 성(性)이 함께 태어난다. 새끼는 발달이 미숙하고 등껍질은 부드러운 상태로 태어난다. 생후 22~25일에 눈을 뜨고 한 달 후쯤 젖을 뗀다. 사육 상태에서는 9개월이면 성적으로 성숙한다.

전형적으로 건조한 지역의 탁 트인 초원이나 관목이 무성한 곳에 서식하나, 일부 지역에서는 갤러리숲이나 계절적으로 범람하는 야자나무 사바나에 살기도 한다. 수리남 남부·볼리비아·브라질·우루과이·파라과이·아르헨티나 북부에 분포한다.

여섯띠아르마딜로 본문 이미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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