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법

엄법

[ pack , 罨法 ]

요약 몸의 일부 또는 전신에 온열 또는 한랭의 온도자극을 가함으로써, 국소(局所) 또는 장기(臟器)의 신경계(神經系)나 순환계에 작용을 주어 병의 호전이나 자각증상(自覺症狀)의 경감을 도모하기 위한 치료법.

엄법에는 온엄법과 냉엄법이 있다. 온엄법에는 온탕 또는 약액을 넣은 온탕으로 천을 적셔 첩용(貼用)하는 온습포, 곡물가루 ·백도토(白陶土) ·약제 등을 풀같이 반죽한 것을 린트천에 발라 첩용하는 파포(巴布), 수증기를 약한 압력으로 분출시켜 환부에 온도자극과 기계적 자극을 주는 증기압주법(蒸氣壓注法), 미온탕 또는 약액을 넣은 탕에 국소 또는 전신을 담그는 치료법 외에, 열기욕(熱氣浴) ·탕파(湯婆) ·회로(懷爐) 등이 있다. 냉엄법에는 냉습포, 찬물에 적셨다 짠 습포 위에 모포 또는 플란넬로 덮는 프리즈니츠엄법, 냉수압주법, 파포빙엄법(巴布氷罨法:얼음주머니 ·얼음베개 등) 등이 있다.

참조항목

습포, 온엄법, 탕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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