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신화리 금동여래입상

양평 신화리 금동여래입상

[ Gilt-bronze Standing Buddha from Sinhwa-ri, Yangpyeong , 楊平新花里金銅如來立像 ]

요약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신화리 폐사지(廢寺址)에서 발견된 삼국시대의 금동여래입상. 1976년 12월 14일 국보로 지정되었다.
양평 신화리 금동여래입상

양평 신화리 금동여래입상

지정종목 국보
지정일 1976년 12월 14일
소장 국립중앙박물관
소재지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용산동6가, 국립중앙박물관)
시대 삼국시대
종류/분류 유물 / 불교조각 / 금속조 / 불상
크기 높이 30cm, 폭 7.5cm

1976년 12월 14일 국보로 지정되었다. 높이 30cm, 폭 7.5cm이며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1976년 4월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신화리 폐사지(廢寺址)에서 출토되었다.

원래는 대좌 위에 직립정면한 여래입상인데 대좌와 두광(頭光)은 없어졌다. 머리는 소라 모양의 나발(螺髮)에 상호(相好)는 길고 둥글며 풍만하며 목에는 삼도(三道)가 없다. 법의(法衣)는 무릎 아래 정강이 언저리까지 길게 드리워져 있는데, U자형의 주름이 일정한 간격을 이루며 4단의 주름을 새기고 있다. 두 손은 거의 잃었으나 남아있는 모습을 보면 오른손은 시무외인(施無畏印)을, 왼손은 여원인(與願印)을 맺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부분적으로 약간의 박락이 있으나 도금이 양호하여 은은한 금빛이 남아 있다.

머리에 비하여 몸부분이 매우 길어 봉형(棒形)을 이루는 것은 상호나 법의의 양식과 더불어 삼국시대 말 6세기 후반의 특색이며 배면에 공간이 없는 것도 옛날 형식이다. 당시 신라가 점령하고 있던 한강 유역에서 출토되었으므로 신라시대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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