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적
[ 慧寂 ]
- 요약
당대(唐代)에 위산(鼎山)에서 법을 잇고 앙산(仰山)을 중심으로 법을 선양한 선승(禪僧)이다. 그의 혜적이 연 위앙교는 무종(武宗)의 불교탄압을 계기로 부흥한 선종오가(禪宗五家) 중 최초의 종파로 꼽힌다.
출생-사망 | 807 ~ 8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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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호 | 지통선사 |
국적 | 중국 당 |
활동분야 | 종교 |
출생지 | 중국 광둥성 |
속성 섭(葉). 시호 지통선사(智通禪師). 광둥성[廣東省] 출생. 마조도일(馬祖道一)의 문하에서 나온 위산영우(潙山靈祐)에게 10수년간 사사하여 그 법(法)을 이어받고, 후에 장시[江西]의 원주앙산(袁州仰山)을 중심으로 그 법을 선양하였기 때문에, 이 계통의 선종(禪宗)을 '위산'과 '앙산'에서 따서 '위앙교(潙仰敎)'라 한다. 혜적이 연 위앙교는, 무종(武宗)이 행한 불교 탄압인 '회창폐불(會昌廢佛)'(845∼847)을 계기로 부흥한 선종오가(禪宗五家) 중에서 최초로 성립된 종파이다.